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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쿠마의 독일생활 🇩🇪

독일에서 병가 내고 TK 보험으로 병가 처리하기

by 부부쿠마 2021. 1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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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부부는 한국에서 일을 하다가 독일로 왔는데요.

독일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병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 이라고 생각합니다.

 

몸이 좋지 않았을 때 본인의 매니저와 팀원들과 이야기하고

병가를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.

 

회사에 따라 다르고, 고용 계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,

대개 1일에서 2일 정도는 의사의 확인 없이도 병가가 가능합니다.

 

만약 그 이상을 쉬고 싶으신 경우는 의사 방문과 확인이 필요한데요,

많은 경우에는 집 근처에 Hausarzt (가정의학과)에서 병가 확인서를 받아오는 것 같습니다.

 

요새는 코로나여서 그런지, 비디오 컨설팅이 되는 가정의학과도 아주 많아졌습니다.
온라인으로 병원 예약하기는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

 

독일에서 온라인으로 병원 예약 하기 - Jameda, Doctolib

독일에 살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, 바로 병원 예약을 잡는 것 같습니다. 베를린 대다수 병원은 전화 예약을 받는 곳이 대다수이고요. 많은 병원은 이메일 예약도 잘 되지 않습니다. 특히

blog.vuvukuma.com

의사가 진찰 후, 병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
(혹은 직접 요청을 해 보셔도 됩니다.)

 

Arbeitsunfähigkeitsbescheinigung이라는 서류를 줍니다. 너무 긴 단어..

 

 

대략 이렇게 생긴 종이를 3장을 주는데요.

 

한 장은 회사 (보통 HR팀)에 제출해야 하고, 다른 한 장은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.

또 남은 한 장은 본인 보관 용이니, 각자의 종이 서류 보관함에 잘 보관하면 됩니다.

 

회사에 제출해야 할 서류

이 서류는 보통 병원에서 2번째 장에 끼워 주는데,

종이 중간쯤에 Ausfertigung zur Vorlage beim Arbeitgeber라고 쓰여 있습니다.

 

이 종이를 회사에 제출하시면 되고, 이는 연차 사용과 상관없는 병가로 계산됩니다.

 

가장 적힌 것이 없는 종이를 회사에 제출하기

로 기억해도 간편합니다. 😅

 

휴가와 병가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다가
독일 노동법을 잘 정리한 독밥 사이트 링크를 찾았는데요.
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한국어로 잘 쓰여 있습니다.

 

쉬운 독일노동법 (3) 휴가, 병가, 산재

휴가 Q1. 휴가는 누가,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 연방휴가법(BUrlG) 제3조에 따라 피고용자 즉, 현업피고용자, 사무직 피고용자, 직업교육을 받는 사람이 6개월 이상 노동관계를 지속했다면 ‘완전한

www.dokbab.com

 

보험 회사에 제출해야 되는 서류

이 서류는 보통 3장 중 첫 장에 주는데요,

Ausfertigung zur Vorlage bei der Krankenkasse라고 적힌 문서입니다.

Krankenkasse가 의료 보험이니 이 단어만 보고 찾으시면 편해요.

 

저희 부부가 이용하는 Techniker Krankenkasse (TK) 공보험의 경우,

온라인으로 쉽게 제출이 가능합니다.

 

TK 가입자 병가 제출하기 링크

 

Krankmeldung online einreichen | Die Techniker

Loggen Sie sich in Meine TK ein und laden Sie ein Foto der Krankmeldung hoch - fertig!

www.tk.de

 

온라인으로 하기 번거로우시다면, TK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
 

TK 모바일 앱 - 병가 자료 제출 메뉴

간편하게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과, 사진으로 스캔해서 손쉽게 업로드가 가능합니다.

TK 웹 버전과 달리 모바일 버전은 영어가 지원 됩니다.

 

이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사로부터 확인 이메일을 받게 되고,
연차 걱정 없이 편하게 쉬면 됩니다. 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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