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희 부부는 ING 은행에서 개설한 공동계좌를 주 계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.
Amazon Prime 카드처럼 카드를 사용한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나, 혜택이 있는 카드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었는데요.
Vivid라는 핀테크 회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.
Vivid 알아보기
베를린에서 채용 공고를 많이 보았던 것 같은데 왠지 반갑네요.
이 서비스에서 내세우는 장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사용 금액의 10퍼센트 캐시백 - 일부 브랜드에 한해 (주기적으로 바뀜)
- 계좌 쪼개기 가능 (다른 IBAN으로 생성, 최대 15개)
- 계좌에 친구를 초대해서 공동 계좌처럼 쓸 수 있음
- 앱에서 카드 잠금 기능 및 관리 가능 (N26과 유사한 기능)
- ATM 무료 인출 (무료 플랜의 경우 1달 200유로 제한)
- 해외 결제 시 수수료 없음
- 수수료 없는 환전 가능 (Revolut와 유사)
Vivid 무료 플랜과 유료 플랜
무료 플랜으로도 충분이 사용할만 한 것 같지만,
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한 달에 9.9 유로를 내고 유료로 쓰는 것이 이득일지도 모르겠습니다.
Vivid에 처음 가입을 하면 3달간 유료 요금제를 무료로 체험하게 해 줍니다.
현재 유료 체험 기간이어서 그런지, 한국 원화로도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하네요. 💡
Vivid 캐시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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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per Deals Cashback Partner (1/29일 기준):
- Farftech – 19%
- IKEA – 16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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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OBI – 15%
- C&A – 16%
- KIK – 16%
- P&C – 18%
- Adidas – 20%
- Nike – 20%
- Puma – 19%
- Reebok – 18%
- Lieferando – 19 %
- Uber Eats – 20 %
- Just Eat – 18 %
- Deliveroo – 18 %
- Amazon – 12 %
- Starbucks – 15 %
- dm Drogeriemarkt – 21 %
- Carrefour – 10 %
- Mercadona – 10 %
- Edeka – 11 %
- Ecle – 13 %
- El Corte Ingles – 10 %
- Rituals – 20 %
- Sephora – 20 %
- Auchan – 15 %
- Kaufland – 12 %
- Aral – 14 %
- Total – 17 %
- BP – 15 %
- Lidl – 10 %
- Aldi – 10 %
- iHerb – 10 %
- DB Bahn – 13 %
- Shell – 17 %
- Otto – 10 %
- Fnac – 10 %
- Saturn – 10 %
- Bauhaus – 25 %
- Leroy Merlin – 23 %
- Zalando – 13 %
- Veepee – 13 %
- Zara – 10 %
- Decathlon – 16 %
- Renfe – 10 %
이 브랜드 매장 (온라인/오프라인) 에서 결제를 하면 10%가량의 캐시백을 받게 되는데요.
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, Super Deal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.
계속 접근하시려면 친구를 초대하셔야 하고, 그러면 2개월 더 슈퍼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무료 플랜이라면 한 달에 최대 20유로, 유료 플랜이라면 한 달 최대 100유로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적립한 캐시백 사용하기
- 주식으로 받기
- 현금으로 받기
적립한 캐시백은 주식으로 받거나,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
주식쟁이인 저희 부부는 물론 주식으로 캐시백을 받고 있습니다.
제가 선택한 🍎애플 주식, 쭉쭉 오르길 📈
요약
앞서 Vivid 카드/은행을 이용하는 장점을 적어 두긴 했지만,
가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요약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.
전반적으로 N26과 비슷한 느낌의 서비스이고, Revolut나 Transferwise의 무료 환전 기능을 합쳐둔 것 같습니다.
가장 큰 장점으로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것입니다.
장점 ✅
- 무료 Girokonto와 무료 Visa 체크카드 (지로 카드 ❌)
- 빠르고 간단한 가입 절차 (신원 증명 대기시간 포함, 대략 10-15분 이내) - 가입 후 Tax ID만 기재하면 됩니다.
- 가입 시 안멜둥 (Anmeldung) 확인하지 않고, 여권으로만 신원 증명 (한국 여권 가능, 영어로도 가능)
- 영어가 제공되는 모바일 앱, 깔끔한 디자인
- 사용처에 따라 대략 10%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음
- 무료 ATM 인출 가능 (1회에 50유로 이상 인출 시, 유무료 플랜 별로 월별 한도는 다름)
- Google Pay, Apple Pay 지원
단점 🤔
- 체크카드가 보기에는 예쁜 카드지만, 들고 다니기엔 무게가 있음
- 지로 카드 제공하지 않음
- 모바일 앱에서 버그가 꽤 자주 발견됨 (서비스 불안정)
- 전통이 있는 서비스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primary 계좌로는 비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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